내가 살면서 어떤 시점이 버블인지 아닌지는 그 순간에는 절대 알 수 없을거다.왜냐면 그때보다 더 큰 버블이 생기면 그것만 기억하지 그 전은 기억하지 못하니깐하지만 지난 코로나 2020년 3월 이후 풀린 어마어마한 돈이 만든 코로나버블은 2022년 확실히 정점이었는데 그 증거로 나는 이걸 꼽고싶다.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려고 줄을 서고, 줄만 서는게 아니라 대기표를 받고, 심지어는 대기줄을 서는 알바가 등장하고, 명품샵에서는 물건을 돈준다고 파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면접심사를 보듯이 골라서 판매를 했다는 점. 세상에... 돈을 준데도 안판다니 이게 말이 되는소린가? 그리고 더 황당한건 신발도 웃돈을 얹어 주어야 살 수 있고 그마저도 물량이 부족해서 부르는게 값이었던 시절. 그 때가 버블이지 뭐가 버블일까? 골..